삼원오행은 학자들마다 주장하는 학설이 저마다 다르고 분명하지 않아 논란의 여지가 많으므로, 인터넷 한국작명연구원(www.irum.com)에서는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. 다음과 같이 실예를 들어 보겠습니다.
① 한국 역학계의 거성 김우제 선생님이 지으신 "사주와 성명학" 105페이지의 삼원오행에서는 성씨의 획수를 그대로 천격오행으로 정하고 있습니다.
② 남궁상 선생님이 지으신 "한국작명학비결" 77페이지의 '삼원오행이란 무엇이가'에서는 성씨 획수에 가성수라 하여 1을 더한 수를 천격오행으로 정하고 있습니다.
③ 정보국 선생님이 지으신 작명대전 90페이지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고 학설의 주장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논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.
④ 김광일 선생님이 지으신 "김광일 성명학"에서는 삼원오행을 아예 논하지 않고 있으며, 시중 성명학 책이 삼원오행을 논하지 않는 책이 태반입니다.
①과 ②에서는 삼원오행의 적용방법을 설명하였으나 적용방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,
③과 ④는 삼원오행의 불합리함을 설명한 예입니다.
만약, 작명시 ①로 삼원오행을 적용했다면 ②로 적용하는 작명소에서 감명(이름풀이)을 하게 되면 안좋게 나옵니다.
반대로 작명시 ②로 삼원오행을 적용했다면 ①로 적용하는 작명소에서 감명(이름풀이)을 하게 되면 안좋게 나옵니다.
일반적인 작명소에서는 작명시 삼원오행을 적용하지 않으며, 일부 작명소에서 위에서 말한 ①, ②의 적용방법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여 각기 나름대로 적용하고 있으나 성명학적으로는 적용함만 못한 학설로 보여집니다.